경북 경산에 새집 지어 입주한 달무리입니다.
어렸을 적 도시근교 농촌에서 태어나
도시생활을 하면서도 전원에 대한 동경이 많았던~
언젠가는
저도 전원에 집을 짓고 싶었네요
울 아들은 다 커버렸지만
나중에 손자 손녀에게 감성을 심어 줄 수 있는
그런 아름다운 집을 ..
어느새 예순이 목전에 도달해 버려
그 나이만으로
마음 둘 곳 비어 있었는데
이제 그 빈곳을 새로 지은 집이 채워주네요~
아직 조경 등 일부는 미완성 이지만
차츰 채워 나가야 겠지요
행복한 집 짖기 카페에 드나들기 4년-
우드맨 김용근 사장님과 건축계약을 하고
집 짖기 시작 한지 5개월 만에
집만 덩그렇게 지었고
1년에 다된 시점 이제 대충 주변 정리가 되 갑니다.
전원주택을 갖기 위해 꿈꾸어 왔던 땅을 물색하고, 집의 종류, 배치 ,도로 건설, 건축설계, 시공계획, 자금마련 등 무수한 과정이 아련합니다.
그동안 우드맨님 외 여러분 지인, 전문가의 자문과 도움을 거쳐 이 행복감을 성취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.
오랫동안 구상해 신축한 건축물이 주변환경과 어울리며, 외관이 아름답고 상시 거주용으로 큰 불편이 없어 기쁩니다.
어떻게 이런 곳에 집을 지을 생각을 했는지
그 결과물이 좋다고 주변에선 칭찬입니다.
한마디로 작품이다. 그림 같은 집이다. 웅장하다.
이렇게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.
물론 전원주택에 대해 근본적으로 반대인 사람도 많습니다만.
한 가지 걱정이 있습니다.
너무 눈에 띄는 집에 살게 되어
사람들의 주목을 받아 행동이 부자연스러울까 걱정입니다.
최근의 모습입니다. 집 뒷산의 낙엽송이 너무 커서 집이 위해를 느껴 많이 제거했고 경사지에 옹벽과 연산홍, 회양목 등으로 사방공사 겸 정원 조경을 했읍니다. 사실 주변이 온통 자연이니 나무 등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읍니다.
입구부분입니다.
마당에 잔디를 깔고 맷돌 디딤돌을 놓았읍니다.
뒷마당에는 콩자갈을 깔고
1년사이에 통나무 수축이(세틀링) 많이 되었읍니다. 우드맨님이 손 봐주시지 않으시면 머지 않아 문이 열리지 않을 듯 합니다. 얼릉 와 주세요! 구조요청 합니다*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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